안녕하세요. 전주전통술박물관입니다.
2024년 세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안내드립니다.
오는 6월 26일 수요일은 전국의 문화기관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6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술을 걸러 내 가라앉은 앙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인 막걸리 비누를 만들어보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탁주에는 쌀과 함께 발효 미생물이 들어 있어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고 미백효과가 있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양조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손을 보면 하얗고 보들보들 윤기있게 빛났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 탁주가 가진 효능을 쉬이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원하는 색, 원하는 모양을 선택해 예쁜 막걸리 비누를 만들어 보시고 집에 가져가며, 현금 1,000원의 유료행사로 진행됩니다. 미리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사 문의사항은 학예실(063-287-6305)로 연락주세요.
일시 : 2024년 6월 26일(수) 오후 2시 ~ 5시
장소 : 전주전통술박물관 계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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