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전주전통술박물관

술의 도수와 퍼센트의 관계

술의 강도는 도수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수는 일정한 물에 섞여 있는 알코올 함유 농도의 비중을 말하는 것이죠.

즉 술 속에 들어 있는 에틸 알코올의 양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알코올분의 표시방법은 나라마다 약간씩 다르나 대체로 15에서 용량 100분 중에 함유된 에틸 알코올의 용량을 말합니다. 즉 용량 퍼센트(Volume by Percent)이죠.

따라서 퍼센트의 숫자에 도를 붙혀 알코올분을 표시하며 40도 혹은 40% 라고 하는 것은

알코올분이 40/100 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프랑스의 게이 류색(Gay Lussac)이라는 사람이 고안한 도수 측정 방법으로서 우리 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같은 방법의 퍼센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술의 강도 표시를 할 때 프루프(Proof)단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도 60 °F(15.6℃)의 물 0에 에틸 알코올 200을 프루프로 계산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나라에서 사용하는 도수의 배가 미국의 프루프입니다.

그러므로 1프루프는 우리 나라에서 0.5도이며 86프루프의 위스키는 우리 도수로 43도가 되는 것이죠.

즉, 도수 = 퍼센트(%) = 1/2 프루프(Proof)입니다.


조회수 12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토막소식]전통주, 올 7월부터 주세 50% 인하

<아시아경제>2008-01-02 올 하반기부터 전통주에 대한 주세가 50% 감면되고 그 대상도 과실주에서 민속주와 농민주로 확대된다. 농림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세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시행에...

[토막소식]올해 술시장 ‘춘추전국시대’<문화일보>2008-01-022008년 술시장은 와인, 전통주, 위스키 등 각종 주류업체들의 마케팅 강화로 춘추전국시대가 될 전망이다.

<문화일보>2008-01-02 2008년 술시장은 와인, 전통주, 위스키 등 각종 주류업체들의 마케팅 강화로 춘추전국시대가 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눈에 띠는 성장을 거듭한 와인은 대중화 추세가 굳어지면서 대기업들까지...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