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전주전통술박물관

제10부 현대인이 지켜야 할 올바른 주법

최종 수정일: 2023년 12월 7일

현대인이 지켜야할 올바른 주법


1) 술과 음식은 너무 걸게 하지말고 주석에 인원과 주량을 참작하여 알맞게 종류와 양을 준비한다.

2) 음식물은 자기 접시에다 덜어 먹도록 준비한다.

3) 술잔은 전통주법에 따라 돌려도 되나 깨끗한 물에 잔을 씻어서 돌린다.

4) 술좌석에서 잔을 돌리되 세 순배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순배시에도 술을 마시지 않을 사람은 하례만 하고 다음사람에게 잔을 돌린다.

6) 빈 잔은 당자의 의사를 물어 가까이 있는 사람이 채워준다.

7) 술좌석은 반드시 공개하고 자식이나 제자들에게 술 시중을 들 게

8) 대접 받았을 때는 적당한 시간여유를 두어 갚는 것이 좋으나 2차,3차는 경박한 풍조이다.

9) 술자리는 좌중의 가장 윗사람이 일어나면 모두 자리를 피하여 돌아간다.

10) 술자리가 파할 때 술자리에 대한 답례인사는 그 다음 날 하는 것이 좋다.

11) 술자리에 아는 사람이 오면 반드시 술을 한잔 권한다.

12) 술자리의 상석은 문에서 안쪽, 자리중 중앙으로 하고 원칙적으로 편안한 자리가 상석이며 자리배정은 초청자 또는 좌장이 자리를 정하여 준다.

13) 술과 함께 깨끗한 물을 준비하여 술잔을 씻을 수 있도록 한다.

14) 말할 때는 술잔이나 가진 물건을 놓고 말한다.

15)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과 같은 첨잔의 풍속이 없다. 잔을 비우기 전까지 첨잔은 하지 않는다.

16) 어른과 함께 한 주석에서는 어른이 고개돌리지 말고 마셔라는 말이 없을 때는 고개를 약간 모로하여 마신다.

조회수 18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제주란?

제례에 있어 술은 필수다. 제사상에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 제주다 오래전 우리 조상들은 술이 없으면 제사를 지낼수 없는 것으로 여겼다. 특히 사대부 집안이 그랬다. 그런 까닭에 제주 준비는 주인의 소임으로 여겨 온갖 정성을 들였다. 영남지방에선...

“‘한산소곡주’ 일본 술의 모태”

“‘한산소곡주’ 일본 술의 모태” 한,일 FTA협상에 따라 일본 술의 국내진출을 앞두고 백제시대의 한 민속 전통주가 일본으로 전래된 것으로 밝혀져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사서인 고사기의 중권에 “베짜는 기술자인...

Comments


bottom of page